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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에 조심해야 하는 발생질환과 건강관리법

by 감초a 2023. 7. 14.

갱년기 발생질환과 건강관리법

난소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하여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오늘은 갱년기에 왜 여러 질환이 발생되어 건강이 위험에 노출되는지와 갱년기를 건강하게 이겨내기 위한 건강관리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갱년기와 증상

갱년기는 폐경을 준비하는 시기와 폐경이 된 때를 합쳐서 말합니다. 폐경이 오기전 준비하는 시기를 '폐경이행기'라고 하며 3~4년이 소요됩니다. 이 시기에는 급격한 여성호르몬의 감소와 함께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지고 양의 변화도 함께 옵니다. 폐경이행기를 지나서 폐경이 된 시기인 평균 4~7년 정도를 갱년기라고 부릅니다. 

개인차이가 있지만 호르몬의 변화로 신체적,정신적으로 많은 변화를 느끼는 분들이 힘들어하십니다. 얼굴이 확 달아오르고 식은땀이 나거나 가슴이 두근거리는 등 이유 없이 바뀌는 감정변화를 겪기도 하시면서 숙면을 취하시지 못하게 되시면서 심리적으로도 많이 우울하고 불안감을 느낍니다. 

 

갱년기가 위험한 이유와 발생질환

이 시기에는 여성호르몬 외에도 전체적으로 다양한 호르몬의 변동이 일어나면서 여러질환들의 발생위험률이 올라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에게 오는 갱년기이지만 가볍게 여기시지 마시고 꼭 건강관리에 더 신경 쓰시길 바랍니다.

우리 몸에서 온몸을 돌아다니며 좋은 역할을 해주던 여성호르몬이라 불리는 에스트로겐이 감소하게 되면 어떤 질환에 노출되는지 알아봅시다.

 

1. 골밀도의 감소와 골도공증 발생 위험도가 증가하게 됩니다. 

2. 혈관벽이 두꺼워지고 탄력도 잃게 되어 고혈압, 고지혈증의 발생위험도가 증가됩니다. 

3.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증가로 동맥경화의 위험도가 증가하게 됩니다. 동맥경화가 심해지면 혈관이 막히게 되어 결국에 뇌경색, 심근경색과 같은 뇌질환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우리 뇌 속에 시상하부란 기관에서 체온을 조할 하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을 에스트로겐이 조절하는 역할을 했었는데, 에스트로겐의 양이 줄어들게 되면서 체온조절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갑자기 춥거나 더위를 느끼는 증상들이 반복되면 잠을 잘 들지 못하게 되어서 불면증이 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울감이나 불안감, 만성피로를 함께 느낄 확률이 높아집니다.

 

건강관리법

1.매일하는 규칙적인 운동: 호르몬의 불균형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생활습관입니다. 단, 여성의 경우에 골밀도가 감소되어 골절의 위험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약한 운동부터 아주 서서히 운동강도를 높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골다공증 약을 처방받아먹거나 칼슘, 비타민D를 섭취해 주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2. 건강한 식습관: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기 때문에 식사량을 이전보다 조금 줄이시는 게 좋습니다. 과체중과 비만은 갱년기 증상을 더 좋지 않게 만들고 '난소의 기능'을 더 악화시키기 때문에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금연: 갱년기와 폐경은 흡연하는 사람에게 더 빨리 온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흡연은 난소의 기능을 더 악화시키고 갱년기 증상도 악화시킨다는 결과도 있으므로 아직 갱년기가 시작되지 않은 젊은 여성도 그 시기를 앞당길 수 있기 때문에 금연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남성의 갱년기 

남성도 호르몬의 감소로 갱년기가 발생하게 됩니다. 여성과는 다르게 20대부터 아주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서서히 진행되면서 신체적인 변화를 받아들이며 진행된 경우가 많은 반면에 어느 기준이하로 수치가 떨어졌을때에 몸이 많이 힘든 경우라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는 문제가 생깁니다.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이 줄어들게 되면 대표적으로 만성피로, 성기능 저하, 성욕감퇴 증상을 겪게 됩니다. 그리고 키가 줄고 탈모가 생기기도 하고 피부의 탄력이 낮아지게 되면 외적인 부분의 변화를 겪으면서 자신감이 떨어지게 되어 우울증이 오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