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 한인청년단체 재미차세대협의회가 광복 78주년을 맞아 맨해튼 볼링그린파크에서 태극기 게양식을 개최하였는데, 에린 애덤스 뉴욕시장이 참석하여 멋진 연설과 함께 태극기를 게양하였습니다.
애덤스 시장은 "뉴욕은 미국의 서울"이라고 말하면서 뉴욕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들의 영향력을 언급했고
뉴욕에서의 태극기 게양식에 대해 "세계의 금융중심인 맨하튼의 볼링그린파크에서 국기를 게양하는 자체만드로 전 세계인들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며 의미있는 행동으로 얘기했습니다.
'돌진하는 황소상'이 있는 볼링그린파크는 1783년에 미국의 독립군이 영국을 물리친 후 별13개가 그려진 미국 국기를 최소로 게양한 곳인 만큼 의미가 있는 곳입니다.
재미차세대협의회는 3년째 이 의미있는 곳에 태극기를 게양하여 미국을 찾는 관광객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인들에게 광복절을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