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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립성저혈압의 원인과 예방법

by 감초a 2023. 7. 10.

기립성저혈압
기립성저혈압

신체적으로 정상적인 사람도 오래 앉아있다가 일어섰을 때 갑자기 어지러움을 느끼는 것을 기립성저혈압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갑작스럽게 찾아와서 어지럽게 만드는 기립성저혈압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기립성저혈압의 원인

사람은 누워 있을때 평균적으로 500ml~1,000ml의 혈액들이 우리의 내장 또는 다리에 위치하게 쏠리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렇게 있다가 갑자기 일어나게 되면 우리의 몸은 그 혈액들을 위쪽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일을 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다리 쪽의 정맥이 수축하면서 심장박동 수의 증가로 심장이 수축되어 뇌로 혈액이 올라갈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이 과정이 제대로 되지 못하게 되면 일시적으로 혈액을 공급받지 못한 뇌가 어지러운 증상을 받게 만듭니다. 그러나 당뇨환자의 경우라면 혈당을 먼저 확인해 보시는 것이 먼저입니다. 저혈당이 원인이 되어 어지러움을 느낄수도 있고, 말초신경병증으로 뇌로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여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기립성저혈압은 평소에는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자세를 세웠을 때 저지러움을 느끼고, 저혈당은 자세와 상관없이 땀이 나거나 어지럽거나 구역감을 느끼는 증상들이 지속적으로 느끼게 되므로 구분하여 판단하셔야 합니다. 

예방방법

  • 하체운동: 앉았다 일어날때 아래에 있던 혈액을 위로 올려야 하므로 정맥을 수축시켜야 합니다. 이때 정맥을 수축시키는 가장 중요한 기관이 근육입니다. 근육의 양이 부족하면 정맥의 수축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하체운동에는 대표적으로 스쾃, 까치발 세우기, 발 움직이기가 있습니다. 근육이 자리 잡기까지 3개월은 걸리기 때문에 꾸준히 하체운동을 해주시는 것이 중요하고 가장 효과 좋은 예방법입니다.
  • 수분섭취의 부족: 운동이나 일을 한 경우와 같이 땀을 흘린 직후에도 기립성저혈압을 경험 할 수도 있지만 수분 섭취량이 부족할 때도 매번 이와 같은 증상을 경험 하 실수도 있습니다. 술이나 커피는 이뇨작용으로 탈수가 쉽게 발생하기 때문에 매일 2L~3L 정도의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 서서 오래 있을때는 다리를 엇갈리게 하면 근육의 긴장도롤 높여주어 도움을 줍니다.
  • 오래 앉아있을 경우에는 몸을 웅크려서 복불르 압박시켜서 근육의 긴장도를 높여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의자를 다리위에 올려두는 자세.

치료방법

생활습과의 개선으로도 변화가 없을 경우에는 드물게 약물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 너무 큰 어려움을 겪을 경우만 약을 쓰는 이유는 나이가 듦에 따라 혈관도 딱딱해지게 되면서 혈압이 올라가게 됩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원래 기립성저혈압이 있는 경우에 조심해야 할 상황은 무엇이 있을지 알아봅시다

  • 욕탕에 10분이상 들어가 있는 것: 평소보다 더 혈관이 열려있게 되어 정맥의 수축력이 더 떨어지게 됩니다.
  • 더운 날 땀을 흘리는 것: 땀이 날 때 정맥이 이완이 되어 혈관이 넓어져서 수축이 잘 되지 않게 됩니다. 또한 땀은 탈수를 불러오므로 꼭 수분보충을 잘해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