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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병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까지 알아봅시다

by 감초a 2023. 6. 17.

냉방병
냉방병

 

오늘은 여름철 우리에게 갑자기 다가와 건강을 위협하는 냉방병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예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냉방병의 원인

여름철 높은 온도에 적응된 우리의 신체가 지나치게 낮은 온도인 환경에 오랫동안 노출되면서 우리 몸의 체온이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서 발생하게 됩니다. 계속된 기온차이의 변화로 인해 신체가 열 스트레스를 받아 면역력 및 신진대사의 저하가 첫 번째 원인입니다. 두 번째 원인은 냉난방 기기의 위생이 좋지 않아서 바이러스로 인한 레지오넬라증입니다. 세 번째는 여름철 환기부족으로 인해 실내가 오렴 되어 발생합니다. 속담에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는 말이 있는데 겨울에 감기가 걸리는 것은 당연한 것이어서 냉방병이라던지 질병의 이름을 붙이지 않는 것이다. 또한 겨울에는 옷을 따뜻하게 입고 보온에 신경을 쓰는 반면에 여름에는 날씨가 많이 덥다 보니 옷을 얇게 입는 것은 물론이고 그 상태에서 계속 야외의 더운 상태에 노출되었다가 실내에 들어가서는 아주 차가운 환경에 그대로 노출되어 오랜 시간 보내는 것이 냉방병의 가장 큰 이유이다. 외국에서는 냉방병이란 병명이 있지 않지만 여름철 우리가 겪는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는 사례는 쉽게 있는 편이다. 우리나라와 달리 외국은 중앙난방이 넓게 보급된 경우가 많아서 과도한 찬기에 오랜 시간 노출된 사람들이 여러 증상으로 아파한다.

냉방병의 증상

1) 감기와 같이 오한, 콧물, 재채기, 코막힘와 같은 증상이 있다

2) 두통이 있다

3) 소화불량, 복부통증이 있다

4) 손, 발이 붓고 근육통, 신경통이 있다

5) 여성의 경우 생리불순 증상이 나타날수 있다

 

자칫 감기와 비슷해서 방치를 할수도 있는데 감기와 달리 바이러스성이 아닌 온도차로 인해 생긴 질병이라서 잘 낫지 않습니다.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고 피곤함을 느끼며 뇌의 모세혈관이 좁혀져서 두통을 느낍니다. 또 손, 발이 무겁게 느껴지거나 심할 경우에는 신경통이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또 소화불량과 복부에 불쾌감을 느끼며 설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생리불순 또는 생리통이 심해지는 경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만성질환자가 아닌 경우에는 냉난방기의 사용을 중단하는 것만으로도 금세 회복이 됩니다. 그러나 무더운 날씨에 에어컨 없이 지낸다는건 냉방병이 걸리는 거만큼 무서운 일인 거 같습니다. 만성질환자인 당뇨, 고혈압 환자들은 혈관이 급격하게 수축이 되므로 더욱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컨디션이 돌아오지 않고 점점 더 안 좋아질 때는 꼭 병원을 찾아 전문가와 상담하고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냉방병의 예방법 및 치료법

냉방병은 감기와 같이 바이러스의 유입으로 걸리는 것이 아니라 실내와 외부의 큰 기온차이를 견디지 못한 우리몸의 자율신경계가 무너진 결과이므로 실내의 온도를 외부와 낮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실내외 온도차를 5도 정도를 유지하는것이 가장 좋고요 폭염같이 너무 무더운 날씨인 경우에도 최대 8도는 넘지 않게 신경을 써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실내에서 입을 수 있는 겉옷을 챙겨 다니면 공용공간에서도 내 체온을 조절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찬물보다는 따뜻한 물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주시는 게 여름철에 우리 몸에서 땀으로 배출되는 수분을 보충하여 냉방병에 걸렸을 때에도 어지러움과 두통의 증상이 약하게 올 수 있습니다. 냉난방기를 하루 중 30분은 끄고 실내를 환기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밤보다는 낮에 환기를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요즘은 미세먼지도 꼭 확인하시고 환기시키시길 바랍니다. 냉방병을 예방하는 음식에는 고추, 마늘, 토마토가 있습니다. 고추에는 풍부한 비타민 C가 함유되어 면역력과 피로해소에 도움을 주고 마늘은 피를 맑게 해서 동상과 냉증의 질병에 도움이 됩니다. 토마토는 모세혈관을 강화시켜 혈압을 낮추고 베타카로틴이 들어가 되어 있어서 냉방병 예방에 적극 권장드립니다. 다양한 예방법들을 알아보았는데요 이제 치료법은 한번 알아봅시다. 온도차를 줄여주면 냉방병은 대부분 자연스럽게 낫지만 감기증상, 설사등의 증상은 병원에 가서 약물치료를 받는 것을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