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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을 알아보아요

by 감초a 2023. 6. 17.

 

당뇨
당뇨

 

당뇨는 많은 분들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진행과정이 느려서 처음에는 모르시다가 증상이 나오면 그제야 알게 되는 병입니다. 오늘도 저 감초가 당뇨의 원인, 증상, 치료법 이 3가지를 똑똑하게 알려드릴게요.

 

당뇨의 원인

당뇨의 종류에는 2가지가 있습니다. 선천적인 1형 당뇨와 후천적으로 나타나는 2형 당뇨로 나뉘어요.

1형 당뇨는 처음부터 인슐린의 분비 이상으로 나타나고 2형 당뇨는 후천적인 생활습관 때문에 생기는 인슐린의 감수성의 이상으로 나타납니다. 여기서 인슐린이란 단 음식을 섭취했을 때 몸속으로 흡수되는 당을 낮추는 역할을 하는 호르몬을 말합니다. 이 인슐린이 분비가 제대로 되지 못하면 1형 당뇨라고 부르고요. 인슐린은 제대로 분비된 지만 수용체에 문제가 생겨서 몸속에 작용되는 효과가 떨어지는 것을 2형 당뇨라고 부릅니다. 즉, 1형과 2형의 당뇨는 발병하는 원인이 별개의 질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당뇨자체는 작은 병이라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건 아주 위험합니다. 높아진 혈당을 방치하게 되면 온몸으로 높아진 혈당이 든 피가 돌면서 우리 몸의 장기를 손상시켜 여러 가지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당뇨는 비만, 식생활에 따른 운동부족으로 발생하는 병이라고 많이 알려져 있는데 하나도 관련이 없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선천적 요인이 절대적이므로 가족 중 당뇨가 있다면 꼭 미리 검사를 받아서 관리하시는 게 좋습니다. 

당뇨의 증상

당뇨는 건강검진을 받아서 아시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혈당이 높은 상태를 유지하게 되면 눈에 띄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첫 번째로는 목이 자주 마르다인데 이때의 목이 마른 증상은 수면 중에도 몇 번씩 잠에서 깰 정도로 갈증을 많이 느끼는 게 특징적으로 나타납니다. 두 번째로는 소변을 자주 보는 것인데요 이 또한 수면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잠을 깊게 자지 못하고 계속 화장실을 들락거리게 됩니다. 또한 소변에 거품이 발견되는데요 거품이 금세 없어지면 문제가 없지만 당뇨환자의 소변에 생기는 거품은 꺼지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세 번째는 먹어도 먹어도 기운이 없어서 허기가 지는 주기가 짧아서 배가 고픈 증상이 있습니다. 이밖에도 한 달 내에 3~5킬로까지 급격하게 체중이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경우는 상당히 혈당이 높은 상태를 오래 지속된 경우이므로 치명적인 합병증인 케톤산증이 생긴 것입니다. 이유 없이 체중이 단기간에 빠지는 경우 당뇨를 의심해 볼 여지가 충분하다고 여겨지므로 병원에 가셔서 당뇨검사를 바로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피로감을 상당히 많이 느껴서 하루종일 누워있거나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육체피로함을 느끼는 경우도 당뇨의 대표적인 증상 중의 하나입니다.

 

당뇨의 치료법

위에서도 말씀드린 것과 같이 당뇨의 가장 무서운 이유는 합병증 때문입니다. 초기에는 이러한 합병증이 생기지 않지만 관리에 소홀하면 작게는 소혈관 합병증으로 손과 발을 잃을 수도 있고 망막병증으로 시력을 잃을 수도 있으며 장기가 고장 나서 만성 신부전증에 걸리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아주 무서운 병입니다.

치료법은 아주 간단하지만 평생 관리해야 하는 병이기 때문에 힘들 수도 있지만 건강을 위해서 전화위복을 삼아 꼭 실천하시길 당부드립니다.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복욕하는 것이 첫 번째이고 두 번째는 식후 30분의 유산소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것입니다.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고 저지방, 염분이 낮은 음식을 먹고 식이섬유소가 많이 든 야채로 식사를 하고 설탕이 든 단당류를 피하시는 게 가장 좋은 식의 요법이 되겠습니다. 처음에 익숙해지기 어려우시겠지만 당뇨를 진단받으면 혈당기라는 것도 함께 받게 되는데요 이 혈당기는 공복혈당, 식후혈당을 확인하는 용도입니다. 공복혈당은 126mg 이상을 당뇨병으로 보고 식후 2시간 혈당은 200mg 이상일 경우를 말합니다. 즉, 이 혈당을 기준으로 내 혈당을 식전, 식후에 어떤 양상을 보이는지 보면서 꾸준히 조절해 나가시는 게 당뇨를 관리하는 데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하겠습니다.

어렵지만 꾸준히 내 몸상태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고 식단과 약을 빼먹지 않으시다면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는 병이므로

너무 겁을 내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