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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알르레기의 예방법과 치료방법(스키터증후군)

by 감초a 2023. 7. 1.

모기알르레기의 예방법과 치료방법

여름철 덥고 습한 것도 싫지만 가장 우리들이 싫고 두려운 존재는 다름 아닌 모기라고 말씀하실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반적으로 모기에 물리면 붓고 가려운 정도로 그치지만 모기 알레르기(스터키증후군)가 있는 사람은 부종이 생긴 것처럼 많이 붓고 열감이 느껴지고 물집이 생겨서 남들보다 더 고생합니다. 오늘은 물리면 가렵고 붓고 아프기까지 한 모기 알레르기의 예방법과 치료법에 대해 이야기해 봅시다. 

 

모기알레르기의 원인(스터키증후군)

우리들이 모기에 물렸을 때 가려워지는 이유는 모기의 침(타액)에 들어있는 '히루딘'이란 성분이 모기가 흡혈할 때 우리의 몸으로 들어오면 면역반응이 일어나면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게 됩니다. 그래서 '히스티민'을 분비시켜 가려움과 붓기가 생기게 됩니다. 이때 조금 가렵고 붓는 정도로 끝나는 경우가 아닌 흡혈된 부위에 피부염과 10일 이상의 알르레기 반응이 나타나고 붓기의 정도가 부종과 같이 땡땡하게 보이고 물집이 잡히거나 심각한 가려움으로 긁어서 진물이 나는 농가진으로 변형되거나(2차감염) 심한 경우에는 아나필라시 쇼크로 호흡곤란과 구토 증세를 보일 수 있습니다. 

 

치료방법

심한 붓기와 가려움증은 진물을 유발하는 2차 감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치료를 해야 합니다.

 

1. 병원에 방문하여 항히스타민제, 진통소염제를 처방받고 심한 경우 항생제를 씁니다. 

2. 약국에 가서 항히스타민제가 들어있는 연고를 구매하여 바른다.

2. 가려움과 붓기를 발생시키는 히스타민은 냉찜질을 하면 분비가 억제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모기의 침에 들어있는 성분인 '포름산'은 48℃~50℃이상의 온도가 되면 분해가 일어나서 가려움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숟가락을 뜨거운 물에 10초 정도 넣었다가 빼서 그 부위에 대주는 방식으로 하시면 됩니다.

4.2차 감염이 되면 상처가 악화되거나 색소침착일 일어나므로 긁거나 침을 묻히지 않습니다. 

 

예방법

1.긴팔의 밝은 색옷 입기: 과학적으로 모기가 어두운 색을 좋아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체중 감량하기: 과체중일 경우에는 신진대사량이 높기 때문에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이 마른 사람보다 많아져 모기의 타깃이 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마른 사람보다 통통한 사람이 모기에 더 잘 물립니다.

3. 선풍기를 틀어 놓기: 이산화탄소를 선풍기의 바람으로 분산시켜서 목표물을 찾기 어렵게 합니다.

4. 외출 후 바로 씻기: 후각이 발달한 모기는 땀, 암모니아 냄새와 같이 독특한 냄새를 좋아합니다. 

5. 음주 피하기: 알코올의 분해로 인해 요산과 암모니아의 냄새가 섞이게 되면 독특한 냄새가 나서 모기의 표적이 될 수 있습니다. 

6. 모기 기피제 사용하기: 모기가 싫어하는 냄새가 다량 함유되어 몸에 뿌리면 모기를 퇴치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