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5일 내 손으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육아휴직한 엄마아빠를 위해서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을 내놓았습니다. 신청일은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저출생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부모가 내 아이를 직접 양육할 수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서울형 육아 휴직 장려금'의 도입 동기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여성이 주 양육자인 현실에서 전국 최초로 남성 뿐 만이 아닌 엄마,아빠 모두 육아휴직을 하여 장려금을 받을수 있는 정책으로 여성의 경력단절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이라고 얘기했습니다.
육아휴직으로 감소된 소득을 지원하기 위해 1인당 최대 120만원, 가구당 최대 240만원을 지원합니다.
장려금 신청대상은 고용보험 가입 후 2023년 1월 이후부터 육아휴직급여를 6개월 연속하여 수급한 이력이 있고, 신청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서울시 주민으로 등재되어 있는 엄마아빠입니다.
다음달 1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고 출산.육아 종합 포털사이트 '출산에서 육아까지'의 몽땅정보 만능키에서 하시면 됩니다.
장려금 신청시 필요서류에는 주민등록등본, 건강.장기 요양 보험료 납입확인서, 육아 휴직급여 결정통지서, 육아휴직 확인서, 통장사본,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가 있습니다. 제출서류에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들은 인근 거주지의 주민센터나 서울시 다산콜센터 (☎02-120)으로 문의해 주시면 됩니다.
대상가구의 소득 기준은 중위소득 150%이하입니다. 3인 기준 중위소득은 6,652,224원, 4인 기준 중위소득은 8,101,446원, 5인 기준 중위소득은 9,496,032원입니다.
위의 조건이 충족된다면 다문화 가정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생활 밸런스가 무너지지 않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하며, 육아휴직 장려금을 적극적으로 신청해달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