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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2분기 실적 전년 대비 매출 31%상승

by 감초a 2023. 8. 12.

(주)씨젠 로코
씨젠 로고

 

 

씨젠이 11일 한국채택국제회계 기준으로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843억 원, 영업손실 97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진단시약, 추출시약을 합한 총 시약매출은 667억 원이며 전체 매출의 80%에 달하게 차지했으며, 장비 및 기타 매출 182억 원이 나머지 매출의 21%를 차지했습니다. 

 

코로나 이후 비용 구조 조정등에 힘써 영업손실은 97억 원으로 나타나 지난 1분기의 138억 원 보다 41억 원이나 줄었습니다. 

 

코로나가 잠잠해지면서 코로나 진단시약이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비코로나 제품의 매출의 성장이 돋보이면서 602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분기 대비 증가하였습니다. 

비코로나 진단시약 제품의 매출은 49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하여 8%가 상승하였고,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31%로의 높은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코로나 제품은 전체매출의 60%를 차지하고, 시약 매출의 7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서 코로나 제품의 매출은 103억원으로 코로나의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현재 상황과 함께 계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코로나 제품중 호흡기 바이러스 진단 제품은 7%, 호흡기 세균 진단 제품은 88% 각각 상승하였고, 소화기 종합 진단 제품 66%, 자궁경부암(인유두종바이러스) 진단 제품 44%로 각각 상승하였습니다.

씨젠은 호흡기 및 소화기관의 진단 제품의 신드로믹 검사의 수요가 늘고 있으며 Allplex제품을 출시한 이후부터 자궁경부암 진단 제품의 수요가 급격하게 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회사는 코로나 제품이 비코로나 제품의 실적으로 감소세가 낮아지는 만큼 올해 하반기 실적을 비코로나 제품이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씨젠은 글로벌 분자진단 유통기억으로의 변신을 준비중이다.

 

올해 들어와서 이스라엘의 대표 바이오기업 하이랩, 스페인 대표 시약 진단기업인 웨펜, 영국의 스프링거 네이처의 회사들과 사업협약을 체결하여 활발하게 논의 중이다. 

2028년까지 100여 국의 기업과 협력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장비, IT, 소모품 회사들과의 인수합병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