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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머스크 마크 저커버그 '현피' 현실화되나...?

by 감초a 2023. 8. 12.

일론 머스크 삿대질 하며 웃는 표정. 마크 저커버그 운동후 기념사진.
일론 머스크-마크 저커버그(가운데)

 

머스크는 작년에 트위터를 인수하고 최근에 X로 이름을 바꾸는 등 SNS사업에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머스크보다 SNS사업에 경험이 많은 메타의CEO 저커버그는 최근에 스레드라는 새로운 SNS를 출시하면서 기존의 트위터가 갖고 있던 시장을 조금씩 가져가고 있다. 

 

머스크가 스레드 출시를 앞둔 시점에 "무서워 죽겠네" 라며 글을 올렸고, 저커버그를 저격하는 문구를 올리면서 이 사건이 시작되었다. 이에 누리꾼 중 한명은 "저커버그가 주짓수를 연마했다는데 조심하세요" 라며 댓글을 달자 머스크는 "나는 철창안에서의 싸움에 준비가 되어 있다" 답했다.

그러자 저커버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위치를 보내라"라고 답했고, "진짜라면 해야지. 라스베가스 옥타곤"이라며 위치를 보내면서 두 글로벌 기업CEO의 '현피'가 성가되는 것으로 보이면서 많은 관심을 모으게 되었다.

 

많은 누리꾼들은 이 논란에 대해 무엇을 위해 이런 결투를 신청하게 된 것인지 머스크에게 묻자 "이건 문명화 된 형태의 전쟁이다. 남자라면 전쟁을 사랑하는것은 당연하다"라고 대답했다. 

 

11일(현지시간) 머스크는 X(구 트위터)를 통해서 이탈리아의 총리, 문화부 장관과 멋진 장소를 협의하여 정했다고 올렸다. 고대 로마의 콜로세움을 배경으로 하여 아주 멋질것이라고 예견했다. 

 

이에 저커버그는 머스크측의 일방적인 얘기로 일축하면서 나는 일론 머스크가 도전장을 낸 날부터 싸울 준비가 되어 있었지만, 내가 준비가 되고 UFC와 같은 전문적인 조집과 협력하여 최고의 선수들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할것이다며 내가 제안한 날짜에 동의한다면 진짜 경기가 성사됐다는 소식을 전해듣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일자로 스레드에 다가오는 26일로 결투일을 올려 제안한 적이 있다. 

 

산줄리아노 이탈리아의 문화부 장관은 이 이벤트가 성사된다면 "수백만 유로에 달하는 엄청난 금액이 모일것이며 이 돈은 이탈리아의 소아 병원 두곳에 기부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