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은 나이와 상관없이 걸리는 질병으로 "바람이 통한다"라는 뜻을 가진 것처럼 바람만 불어도 뼈가 시리고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오늘은 통증의 치료방법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고 궁극적으로 어떤 것을 개선해서 예방하고 통증의 증상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봅시다.
통풍의 원인
통풍은 우리의 몸에 들어오는 퓨린이란 성분을 몸 안에서 분해, 합성, 배출의 과정을 통하여 남은 물질인 요산을 제대로 배출해내지 못하거나 요산의 과잉생산으로 혈액 내의 요산수치가 올라가서 생기는 병입니다. 혈액 속의 요산의 수치가 높아지면 결석이 만들어지고 이 결석이 관절이나 연골에 쌓이게 되면 우리는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관절에 계속적으로 결석이 쌓이면서 염증이 반복되면 관절은 변형뿐만이 아니라 콩팥에서도 결석이 쌓이게 되어 다양한 신장질환도 발생하게 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요산의 과잉생산을 유도하는 가장 큰 원인은 술과 고기의 과다섭취입니다. 요산은 단백질에 많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요산의 배출이 안 될 때는 콩팥의 기능이 저하된 상태입니다. 즉, 젊은 나이에 콩팥이 건강한 경우라도 술과 고기의 섭취가 많을 경우에는 통풍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남성이 술과 고기를 가까이하는 식습관을 갖고 있는 경우가 더 많아서 통풍발생률이 여성보다 높고, 나이가 들면서 요산제거의 능력이 감소합니다. 여성은 폐경 전 까지는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요산제거능력이 유지되지만 그 이후에는 통풍의 증상이 많이 납니다.
증상
1.무증상 고요산증: 요산의 혈액 내 농도는 높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입니다.(10년~20년 지속)2. 급성 통풍성 관절열: 긴 시간 동안 무증상이었다가 첫 번째 통풍 발작이 시작되는 것을 말하며, 보통 하나의 관절에 침범을 하며 발관절인 경우가 많습니다. 재발할수록 여러 관절에 증상이 발생하고 열을 동반하면서 뜨거워지고 부어오르면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약을 먹지 않으면 일주일 내내 고통이 지속되게 됩니다. 3. 간헐기 통풍: 발작사이에 증상이 없는 기간으로 대부분 약을 먹으면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식습관을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는 단계입니다.4. 만성결절성 통증: 만성적인 관절염과 비슷한 통증을 유발하는 단계로 계속적인 통증을 느끼는 단계입니다. 이 경우에는 손과 발의 변형이 올 수 있습니다. 신장에도 결석이 쌓이게 되어 신장질환의 위험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치료법
1.급성기 발작 치료법: 처음 통증이 발생했을 때 병원을 방문하면 소염진통제를 맞고, 스테로이드, 콜킨, NSAIDS를 함께 써서 통증을 가라앉게 합니다. 이 치료는 근본적인 치료법이 아닌 지금 발생한 통증만 없애는 치료법이어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요산수치를 관리해야 합니다.
2. 요산 수치 관리 치료법: 한알에서 두 알 정도의 요산 수치를 낮춰주는 알로푸리놀이나 페북소스타트나 콜킨중에 개인에 맞는 약물을 선정하여 식습관 개선을 병행하면서 6개월에서 2년 정도를 관리하면서 지켜봅니다. 그 후 수치가 좋아지면 서서히 약을 끊을 수 있습니다.
3. 통풍 발작을 예방하는 방법: 요산이 많이 든 고기를 줄이는 식습관을 들이고 금주도 노력하시는 게 통풍 발작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운동도 병행하셔서 체중을 줄이면 평생 약 없이 건강하게 통풍을 관리하실 수 있게 되실 겁니다.